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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날이 잡혀... 동행을 하게 됩니다.
오후 1시 25분...
경매에서도 집에 채무자가 없으면 강제 개문이 가능하다고 해서 아는 열쇠집 사장님과 증인 2명을 불렀습니다.
2분이 오신걸로 봐서는 열쇠 사장님이 증인으로 인정이 되는가 봅니다.
2차 유체동산 강제집행때는 와이프를 데려가서 1명이 필요했었는데... 그럼 열쇠 사장님만 오시면 됐었겠네요....
역시 돈은 머리를 써서.. 벌던가... 아니면 많이 알던가... ㅋㅋㅋㅋㅋㅋ 이런일이 처음이라 무지해서..ㅋㅋ
여하튼... 채무자 집에 방문하니 집에 사람이 있습니다.
예전과는 다르게 초인종도 살려놨고, 문도 열어주네요...
경매 집행하는 동안 아무말도 없습니다.
배우자만 내세워 배우자 매수 신청하네요...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113만원으로 책정된 1/2 인 56.5만원 받고 왔습니다.
나머지 돈은 언제 주냐고 문자를 했는데... 한동안 답변이 없어 카톡으로 보냈지만 보지도 않네요..
젠장...
추심을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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